"여보.. 너무 힘들어.. 이제 더 못버틸것 같아.."

퇴근 후 지친 아내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저렇게 힘든 표정도 지을수 있는 사람이었던가?

첫만남을 기억한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항상 밝은 사람이었다. 낡은 넥타이를 만지면서

"넥타이가 너무 낡았다.. 내가 더 예쁜 새로운걸로 사주고 싶은데"

나한테는 너무 과분한 사람이었다. 예뻐서,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무심코 따라갔던 사람이었는데.. 나같은 사람이 이런 호의를 받아도 되는걸까?

추운 겨울날 공원에서 덜덜떨면서 내마음을 전달했었다. 떨고있는 내모습이 안쓰러워서 아내는 나를 얼른 실내로 데리고 들어가고 싶었다고 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우리는 연인이 되었다. 웃고 울고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빛났다. 9년의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나는 남자친구에서 남편으로 승격했다. 아내에 대해 이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공무원의 월급으로 부담이 되더라도, 아내를 위해서라면 돈이 아깝지가 않았다.

퇴근 후 지쳐서 엎드려 있는 아내를 보면서 나지막히 말했다.

" 이렇게 힘들면 우리도 안마의자라도 사볼까?" 

주말에 시간을 내어 h 마트에 방문하였다. 때마침 가정의 달이라 할인행사중이라고 한다. 안마의자를 보고싶다고 직원에게 요청해 보았다.

"국산 브랜드부터 이용해 보시겠어요? h사, c사, b사가 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아내의 표정에 아쉬움이 묻어있다. 

"좋긴한데.. 조금 더 허리를 잘 눌러줄수 있으면 좋겠어.."

국산 브랜드를 넘어가 일본 p사의 제품이 있어 사용해 보기로 한다.

"국산 브랜드보다는 나은것 같은데.. 그렇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

곰곰이 생각을 정리해 보건데, 역시 한번 구매하면 오래 쓸 물건이다. 우리 몸에 잘 맞고 만족할수 있는 제품을 써야 할것 같다.

h 마트의 윗층에는 osim 브랜드 매장이 있었다. 처음 들었던 생각은 '무슨 안마의자가 이렇게 예쁠수가 있지?' 였다.

여러 안마의자를 체험해보면서 한편으로 디자인을 포기할수밖에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게다가 osim 의 안마의자는 다리부분을 접어올리면 리클라이너의 형태가 되어 훌륭한 인테리어를 유지할수 있을것 같았다.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시행해본 osim ulove3. 아내와 나는 감동에 젖어들었다.

"여보... 허리가 너무 시원해"

"이거다.. 우리가 찾던 안마의자 바로 이거였어."

부위별 강도조절은 물론, 온열기능이 주는 쾌적함과 따스함은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만족감을 줬다. 당장이라도 집으로 데려가고 싶은 욕망이 나를 사로잡았으나, 공무원의 월급으론 지출도 크지만 유지관리비도 많이 들어가게되면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이 들었다.

친절한 직원은 as 보증기한이 3년이며, 시트의 가죽도 부분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발커버와 목커버 역시 별개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임을 알려줬다.

전용 앱을 이용한 조작 ui 는 세련되었고, 처음 써보는 사람도 쉽게 다룰수 있게 가독성이 좋았다. 또한 다운로드 코스를 이용하면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드의 업데이트를 경험할수 있어 osim의 섬세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느낄수 있었다.

"여보.. 우리 구입할까? 우리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

"그래 여보. 고생 많았어. 이제 우리도 행복해지자.."

무중력 모드로 자동 마사지를 시행하고 있는 지금, 더할수 없이 행복하다.

- 구매제품 :u love 3

- 구매일자 : 2023년, 5월

- 구매처 : 용산 아이파크몰

- 배송지역 : 경기도 양주시